팬데믹 이후의 메타버스를 논(論)하다.
저자 : 위디엑스 신지영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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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세상이 휩쓸고 간 후 우리의 일터와 마음속 자아는 어떤 일상의 변화를 겪고 있을까요. 문득 2022년의 7월 하반기를 맞이하면서 매일 흘러가는는 일상같지만 달라진 우리들의 마음속 작은 동요에 관심이 갑니다. 폭풍우 같이 휩쓸려 간 이년 넘는 시간과 시대적 흐름속에서 떠내려 가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치며 새로운 변화와 성장만을 목표로 달려왔습니다. 또한 새로운 분야로의 방향 전환과 신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살면서 만나볼 기회가 없었던 많은 분들과 온라인 세상을 통해 만나게되었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상황이 닥친 그 때 당시에는 느끼지 못했던 현장의 기록들은 일정한 시간이 지난 후 우리의 머리속과 마음속 그리고 디지털 공간에 남게됩니다. 타발적 비대면의 삶을 경험한 각 세대에서의 대처방법과 진화력은 시간이 조금 더 지난 후 가시화 되겠지만, 메타버스 업무 현장에서 관찰해온 저의 관점에서 몇가지 변화된 상황을 간단히 표로 작성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제가 작성 한 표는 그간 진행해온 메타버스 행사들의 평균적인 결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존의 행사들은 오프라인 행사가 유일한 형태가 많았고 대규모 행사장을 만들고 많은 고객들이 실제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이루어 지는 형태였습니다. 실제 공간을 만들고 가구를 배치해야 하는 만큼 그에따른 많은 물적 인적 자원이 투입되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다양한 고객들이 다녀가고 그에 따라 발생하는 현장의 변수를 응대하는 담당과 업체들이 필요했습니다. 그러다가 팬데믹이라는 예상치 못한 상황이 닥쳤고 모두들 안전하게 만나고 싶은 대체 공간을 모색하던 중 메타버스라는 새로운 가상의 공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전에 행사를 할때는 많은 고객을 현장에 모이게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팬데믹 동안에는 정말 꼭 만나야 하는 고객들을 선별하여 초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예상보다 온라인 행사에 참가하는 참가자들의 호응이 높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기록을 남기게 됩니다. 오프라인 행사장을 준비하는데에 드는 물적 인적자원과는 비교되지 않는 저비용으로 높은 참여율을 달성하면서 기업 내부에서도 온라인 행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지내고 있는 팬데믹의 정점을 지나 그 후 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상황은 어떻게 지나가고 있을까요,
위디엑스도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고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다양한 방식을 연구해 왔고, 최소한의 인원만 현장에 모이고,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나누어 운영하는 방식을 시도 중입니다. 메타버스를 낯설어 하시는 기업의 임원 분들과 참여하시는 패널분들은 현장에서 행사를 진행하시고, 현장감을 살려 실시간 송출하는 형태로 메타버스 공간에 모인 고객과 라이브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많은 기관과 기업에서 최근 행사를 운영하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형태는 아직까지 해외의 왕래가 원활하지 않은 상황과 국내에서도 먼거리에 거주하시는 분들, 개인적인 사유로 현장에 오기는 어려우시고 온라인 참여는 가능하신 분들께 매우 유용하게 작용하고 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일어나는 현장상황을 매끄럽게 정돈하여 전달하고 실시간으로 응대를 하기 때문에 온라인 참가하시는 분들도 현장감의 결여 없이 활발한 행사 참여가 이루어 집니다.
메타버스 행사를 다양하게 수행해 왔던 저의 경험으로 감히 팬데믹 이후의 메타버스 업에 대해 예측을 해 본다면,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특별히 팬데믹의 이유가 아니더라도 이제는 메타버스 공간에 대한 수요가 일정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효용성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습니다.
‘끝났다고 말하기 전까지 끝난것이 아니다’. 아직도 끝났다고 단언하기에는 불안한 요소들이 존재하며,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하여 계획했던 행사가 진행되지 않는 것을 다시금 경험하고 싶지 않은 심리적 방어기제 일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 상황에서는 어떤 것도 소홀히 할 수 없고 안전에 대한 많은 분들의 걱정을 조금 이나마 덜 수 있는 데에 메타버스 공간이 기여하는 부분이 있다고 확신합니다. 최근 그간 만남을 미뤄왔던 담당자 분들과 직접 인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만나서 서로 웃고 소통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메타버스 공간에서도 이러한 만남과 소통의 소중함을 이어가는 메타버스 세상을 만드는데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저자 : 위디엑스 신지영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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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마이너스 픽셀’은 국내 최초의 게더타운 파트너사로서 UX 디자인에 기반하여 전문적으로 메타버스 비대면 온라인 경험을 기획 설계 디자인 및 컨설팅, 운영, 교육, 유지 보수 및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일반 메타버스 업체들은 단순히 특정 스타일의 ‘맵 제작’만을 중심으로 참가자의 경험을 무시한 채 제한적인 업무를 제공해주는데 비해, ‘플러스마이너스픽셀’은 이벤트, 컨퍼런스, MICE, 가상 오피스, 교육 센터 설립, 프로모션 등 전방위적인 사업 / 고객 / 기업의 목적에 맞추어 참가자의 사용 경험을 고려하여 초기 기획 단계부터 운영, 유지보수, 고도화 단계까지 전방위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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