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디엑스가 ‘플러스 마이너스 픽셀’로 게더타운 공식 파트너사가 되었습니다.
작성자 신지영 디자인 전략 이사
‘위디엑스’는 2021년 9월, 화제의 플랫폼인 ‘게더타운 gather.town’ 의 공식 파트너사가 되었습니다. 비대면 행사 기조가 확대됨에따라 기업, 기관, 학교 등 많은 모임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행사를 디지털화 하고 있습니다. ‘줌 퍼티그 Zoom Fatigue (줌을 장시간 사용함으로서 오는 피로감)’라고 하는 온라인 화상 회의의 단점을 보완하고, 디지털 공간 안에서 아바타를 통해 타인과의 소통이 가능한 ‘공간 컴퓨팅 Spatial Computing’ 개념의 ‘게더타운 gather.town’이 등장하면서 온라인 화상회의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특별히 2021를 맞이하며 위디엑스가 게더타운이라는 플랫폼에 관심을 쏟게된 이유는 게더타운이 이러한 고객들의 공간감(空間感)적 니즈를 잘 충족시켜주는 서비스로 판단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게더타운의 주된 서비스는 비대면을 대면처럼 느끼게 공간을 기획 구성하고 알맞은 장치들을 배치하여 사용자가 실제 공간에서 움직이는것 같은 공간적 개념을 제공하는것입니다. 최근 많은 문의가 오는 가상 오피스 문의를 예시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아직은 모호한 개념의 가상 오피스이지만, 실제 오피스 내에서의 조직별, 개인별 업무 환경을 파악하고 이를 설계도로 구축하여 업무의 성격에 맞게 자리를 배정합니다. 또한 휴식 공간과 미팅공간, 이벤트 홀 등 현실성과 허구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줄 기타 공간의 요소도 구현하게 됩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미국 현지의 게더타운 파트너십 담당자와의 미팅상황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미국 실리콘밸리 현지와 시차가 있고 다른 국가의 파트너 사도 함께 미팅을 하기때문에 보통 한국시간 기준 22:00시 정도에 미팅을 합니다. 미팅 시간에 입장하면 게이트에서 담당자와 만나서 입장을 하게됩니다. 로비에서 잠깐 인사를 나누고, ‘미팅 장소로 가면서 이야기 할까요?’라고 하며 게더타운의 내부 오피스 구경을 하면서 미팅 룸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도중, 제 아바타는 두리번거리며 가상 오피스 내부를 구경하였고 아기자기한 아이템들을 보며 즐겁게 이동할수 있었습니다. 상단에 작은 창에 실제 화상 회의 중인 참가자의 얼굴이 보이고, 아래 게더타운 맵에서는 아바타가 이동하기 때문에 서로 얼굴만 보면서 하는 화상회의보다 피로가 덜하고 훨씬 덜 어색하며 처음 본 사이같지 않게 친밀감이 느껴졌습니다. 본격적인 미팅이 시작되고 게더타운의 담당자는 편한 어조로 게더타운의 비전과 비즈니스 원칙들을 공유해주었습니다. 마케팅이나 가격 정책 등의 이야기보다도 이러한 부분을 먼저 공유해주는 문화가 위디엑스의 기업철학과 일맥상통한다고 느꼈습니다. 또한 고객을 먼저 배려하고 플랫폼의 지속가능성을 진지하게 고려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게더타운 담당자와 미팅 중 위디엑스에서 게더타운을 전담하여 운영할 사이트를 오픈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주어 ‘플러스 마이너스 픽셀 Plus Minus Pixel’이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위디엑스의 운영방식을 게더타운 측도 충분히 알고 있던 터라, 편하게 서로의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함께 멋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공감대가 빠르게 형성되었습니다. 게더타운에서 위디엑스를 공식 파트너사로 결정해주고, 현재 진행 중인 업무와 프로젝트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신 게더타운 담당자분들과 해외 파트너사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위디엑스는 ‘플러스 마이너스 픽셀’이라는 이름으로 별도의 게더타운 전문 비즈니스를 시작하였습니다. 정기적으로 게더타운 미국 본사 담당자와 국내 행사 소식을 업데이트 하고 논의하는 미팅을 하고있으며, 위디엑스의 프로젝트를 전적으로 도와주는 지정 담당자를 통해 행사 기획, 공간 설계, 최고의 아트 및 디자인을 글로벌 스탠다드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독자분들께서로 메타버스 가상 현실 세계에서도 성공적인 활동하시기를 기원하면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디엑스 주식회사 / 플러스 마이너스 픽셀
작성자 신지영 디자인 전략 이사
‘플러스 마이너스 픽셀’은 ‘게더타운 gather.town’ 플랫폼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컨퍼런스, 이벤트, 가상 오피스의 기획 설계, 디자인 및 행사 운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픽셀’은 디지털 사용자 경험 디자인 전문 에이전시 ‘위디엑스’ 의 자회사로서, ‘위디엑스’가 가진 전문 영역인, 디지털 유저 익스피어리언스, 온/오프라인 교육 컨퍼런스 운영의 경험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게더타운’ 전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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